드라마 연인 13회 이청아 다시보기

금, 토 드라마 연인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13회 마지막 신에서 드디어 시청자들이 기대하고 고대하는 길채와 장현이 재회하는 장면으로 끝이 났는데요. 13회 엔딩신은 14회의 궁금증을 엄청 증폭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남궁민에게 직진하는 이청하. 앞으로 이 세 사람의 운명이 정말 궁금하네요. 이번 포스팅은 드라마 연인 13회 내용과 각화 역할에 이청아, 드라마 다시보기에 대해 알아봅시다.

 

 

연인 13회 다시보기

 

 

썸네일

 

[목차여기]

 

드라마 연인 13회

 

이번 13회는 뭐니 뭐니 해도 길채와 장현의 재회신이 압도적이었습니다(물론 개인적인 소견). 길채의 손이 포승줄에 묶인 채 노예 시장에 있는 모습을 장현이 목격하고 거침없이 방해꾼들을 제압하며 길채 앞에서 슬픔과 분노를 표출하는 멋진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길채를 향한 장현의 사랑이 느껴지는 순간 울컥했습니다.

 

노예 시장에서 이쁘장한 양반집 규수의 길채는 호감 대상 1호입니다. 그러니 왕야의 눈에도 띄었겠지요. 청의 사내들은 노예 시장에서 반반한 여자들을 골라 자신의 잠자리 시중을 들게 했습니다. 길채도 여러 번 위기의 순간이 있었지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절을 지켜냈습니다.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강인한 인물입니다.

 

 

그런 길채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하나 뿐인 서방이라는 작자는 기껏 심양까지 가서 길채의 얼굴도 보지 않고 절개를 지키지 못했을 것이라는 지레짐작으로 길채를 버립니다. 그 당시 남자들의 생각이 다 그러했습니다. 환향녀 문제가 그 당시 커다란 사회적 이슈였습니다. 도대체 그들이 뭘 잘못해서 버림받고 자결해야 했나요? 포로로 끌려가도록 지켜주지 못한 무능한 양반, 정부, 왕, 관료 등 나라가 문제 아닌가요?

 

 

이청아의 등장

 

연인 파트2에 새로운 등장인물이 추가됩니다. 홍타이지의 딸, 청나라 공주 각화가 등장하는데요. 이청아 배우가 그 역할을 맡아서 열연 중입니다. 각화의 등장이 극의 재미와 몰입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것 같습니다. 각화는 다른 사내들과는 다른 이장현의 모습에 반하여 직진합니다. 잠자리 시중을 명하기도 하지만 장현의 재치와 기지로 장현도 절개를 지켜나가는 맛이 색다르네요. 비롯 입술은 뺏겼지만요.

 

장현은 그런 각화 공주의 행동에서 길채의 모습을 연상하고 그리워합니다. 아무리 다짐하고 다짐해도 안 되는 일이 있다며 자신의 마음속에는 오로지 한 여인을 품고 있다는 말로 각화에게 마음을 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각화도 보통 인물이 아니죠. 자기가 마음먹은 일은 반드시 이루고 마는. 장현이라는 남자를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동원해 소유하려 들 겁니다.

 

 

 

드라마 연인 촬영지

 

 

드라마 연인 다시보기

 

드라마 연인 파트1이 10회에 걸쳐 방영되었으며, 파트2도 10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13회 방송의 시청률은 10.2%가 나왔네요. 드라마 연인 파트1과 2 지난 방영분을 보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인 13회 다시보기

 

 

파트2를 기다릴 때 량음이 길채를 해코지 할 거라는 예측이 많았는데. 전혀 반대의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길채가 아프면 장현이 더 아프고 그러면 결과적으로 량음도 아플 것을 알기 때문에 량음은 길채를 돕는 쪽으로 마음을 정합니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요? 구원무와는 다르죠. 드라마 연인을 보면서 부부가 무엇인지, 사랑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되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드라마 연인 13회 내용을 알아보고 이청아의 등장과 드라마 다시보기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14회가 너무 궁금합니다. 14회 장현과 길채 그리고 각화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같이 지켜보시죠.

 

2023.10.07 - [생활정보] - 연인 파트2 포스터 공개, 촬영지 알아보기

연인 파트2 포스터 공개, 촬영지 알아보기

2023.08.25 - [생활정보] - 드라마 연인 출연진 시대적 배경 인물관계도 재방송(다시보기)

드라마 연인 출연진 시대적 배경 인물관계도 재방송(다시보기)